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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St Giles Hotel Feltham Heathrow St Giles Hotel in Feltham Heathrow near Airport Situated in one of the most convenient West London locations, south of London Heathrow Airport and across the road from Feltham Rail Station providing a frequent service to London Waterloo, Twickenham or Windsor. By staying at the St Giles Hotel, you are generally no more than 20 minutes away from all the major attractions and places of interest in.. 2010. 5. 27.
[스페인] LA MOTILLA HOTEL SEVILLE TRH LA Motilla 는 주거 지역에 위치하며, N-IV 고속도로에 좋은 접근성을 가집니다.Dos Hermanas 외곽지역이며 Seville 시내 중심으로부터 단 8km 위치에 있습니다. 이 현대적인 호텔에는 여름에 오픈하는 야외 수영장이 있습니다.또한 테니스 코트와 정원도 있습니다. 대형 쇼핑 및 레저 센터가 호텔 근처에 위치합니다.Seville 의 Feria Trade Centre (무역센터)는 자동차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합니다.역사적인 도시 중심부는 자동차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저희 TRH La Motilla 호텔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레스토랑 또는 기타 공공장소에서 무료 Wi-Fi 접속이 가능합니다. 모든 호텔 내 객실은 넓고 편안합니다.객실 모두에 발코니와 위성 TV가.. 2010. 5. 13.
[모로코] Tanjah Flandria Hotel Tangier, Morocco Tanjah Flandria Hotel Offering luxurious accommodation as well as a warm welcome in a sophisticated atmosphere, the 4 star Tanjah Flandria hotel is an ideal place to spend an enjoyable as well as a memorable vacation in Tangier. It is conveniently located on one of the major square of the city and offers easy access to bars, nightclubs and shopping centres. The Tanjah Flandria hotel offers 146 b.. 2010. 5. 13.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 따라잡기  [제 1일차 일정] 인천공항 출발 ▶ 프랑크푸르트 경유하여 리스본 공항 도착 ▶ 호텔 투숙 10년만에 찾아 온 황금 추석연휴를 어떻게 놓칠 수 있을까? 그동안 꿈꾸었던 정열의 나라, 태양의 나라로 떠났다. 출발 전까지 바쁘게 일을 마무리하고 하루전 가방을 쌌다. 이번엔 비교적 작은 가방을 들고, 내 마음속은 더 많이 채울 수 있도록 조금 더 비우고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추석이라 사람이 많아 보딩시간은 다른 때보다 일찍 마감되었으나, 비행기 안에서 조금 더 기다려야 했다. 독일항공을 타고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포루투갈 리스본에 도착했다. ▶ 항공이동 [LH713 14:00]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18:35]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여 연결편으로 -기내식 2회 제공(석식/조식.. 2010. 5. 13.
[오스트리아] 비엔나 유럽의 대도시중의 하나인 빈(Wien)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이며 각종 유엔산하의 기구와 국제회의 등의 유치로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이기도 하다. 신성 로마제국 시대에는 많은 황제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그 왕가에서 배출되었으며 18세기 이후 고전음악의 본고장으로 지금까지도 음악도시로 유명한 빈은 모짜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슈트라우스, 브람스, 말러, 부르크너, 쇤베르크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탄생했거나 활약했던 곳으로 오늘날까지도 그 전통이 생생하게 살아 이어지고 있다. 국립 오페라 극장과 각종 콘서트 홀, 왕궁의 성당과 거리의 공원에서까지 온통 오페라와 왈츠, 클래식 음악공연이 열리는 빈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콘서트장이다. 또한 동서 유럽의 중간에 놓인 교통의 요충지로 부다페스트, 프라하.. 2010. 5. 12.
[헝가리] 부다페스트 우아한 도시 부다페스트(Budapest)는 거대한 도나우강에 의해 부다와 페스트, 두 개의 지구로 나뉘는 헝가리의 수도이다. 부다페스트는 동서의 주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수세기 동안 유럽 각국의 침략을 받아왔다. 이 도시는 수차례에 걸쳐 파괴되었고 몽고, 투르크(터키), 합스부르크 제국 등에 의해 통치되었다. 이 모든 외국의 침략자들은 이 도시에 오스만 투르크의 요리로부터 오스트리아 헝가리안 제국의 바로크 건축물 등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문화적 상징물과 표식들을 남기고 갔다. 헝가리인들로서는 불행한 역사의 흔적들이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흥미롭고 다채로운 구경거리를 제공해 준다. 1991년 사회주의의 붕괴와 함께 가장 먼저 자본주의 시장체제를 받아들인 헝가리는 동구권 국가 중에서도 가장 혁명적인 체제전환.. 2010. 5. 11.
[스페인] The Auditorium Madrid Hotel The hotel is situated in one of the areas with the most business activity of the Spanish capital. It has its own Conference Centre and is close to the Juan Carlos I Exhibition Centre and Madrid-Barajas airport, 15 minutes from the centre of Madrid. Easy to get to from the M-40, M-45 and A-2. The Auditorium Madrid Hotel has 869 outward rooms divided into 4 floors. The hotel has an executive floor.. 2010. 5. 11.
[스페인] HOTEL LAYOS GOLF TOLEDO Open in 2007, this modern four star establishment is located next to the Layos Golf course, 10 kilometers from the historical and monumental center of Toledo. Its location next to the Layos Golf course is the perfect place to visit Toledo for golf reasons. If your visit is for other reasons the tranquillity of the place and its proximity to Toledo are perfect. Among the facilities we offer a Ter.. 2010. 5. 11.
[포르투갈] Hotel Costa da Caparica Lisbon Located on the most extensive and famous beach setting of Lisbon, the Hotel Costa da Caparica is the ideal place for vacations or business travel. The Hotel has 353 rooms including 13 suites and 7 especially equipped rooms for the handicapped and private balconies with magnificent views. With a superb view over the sea, 20 minutes from Lisbon Centre, 6 conference rooms and 2 restaurants, this Ho.. 2010. 5. 11.
[스페인] Hotel San Antón Granada The hotel Citymar San Anton has 21 single rooms, 140 double rooms and 28 Junior Suites that can be adapted for 3 or 4 people. Internet connection available. The hotel offers a cosy bar and a wonderful restaurant. Additional features include room service and laundry. www.hotelsanantongranada.com  2010. 5. 11.
[모로코] Hotel Ajiad Casablanca Angle Rue Kamal Mohamed et Rue Fakir Mohamed 20000 Casablanca +212 22 45 19 12 www.hotelajiad.com 2010. 5. 11.
[독일] 프랑크푸르트 1400여년의 역사를 가졌고 중세시대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선출이나 대관식 등 중요의식이 거행되어 왔던 프랑크푸르트(Frankfurt)는 2차대전 말 연합국의 폭격으로 수 많은 문화재와 역사적인 건축물 등 전 시가의 70% 이상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전후복구를 통하여 오늘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으므로 폭격에서 살아남은, 고딕식으로부터 바로크, 로코코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표상되는 중세봉건시대와 초고층 인공지능 빌딩들이 대변하는 현대사회가 공존하는 듯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프랑크푸르트가 처음 언급된 것은 794년, 칼대제(카로링거왕조)가 의회와 종교회의에서 „프랑코노푸르드(Franconofurd)“로 일컬었던 것으로 이 후, 연례 왕정회의를 하여 조그마한 한 촌락이 중요한 도시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13.. 2010. 5. 9.
[독일] 보름스 Worms 보름스(Worms)는 독일의 가장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로 많은 건축물과 동상 등으로 독일역사의 기나긴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현재의 보름스는 라인강변의 현대적인 도시로 변화되었으며 현재와 과거 즉, 니벨룽의 전설과 1000년의 세월을 견뎌온 교회들, 신성로마제국의 수 많은 회의가 열렸고, 종교개혁자 마틴루터가 자신의 종교적신념을 강변한 장소 카이저돔 등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보름스의 역사는 기원전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기원전 후 로마군이 점령하여 요새화 되었었고 435년 주민들이 로마 총독 플라비우스 아이티우스(Flavius Aetius)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부르군더의 본거지가 되자 아이티우스는 훈족 군대를 동원하여 도시를 파괴하였다. 이러한 훈족으로 멸망한 부르군더왕국의 .. 2010. 5. 9.
[독일] 드레스덴 엘베(Elbe) 강변의 드레스덴(Dresden)은 옛 작센 왕국의 수도로 빼어난 예술품들과 화려한 건축물들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드레스덴은 '엘베의 프로렌스'라 불리울 정도로 중요한 예술의 중심 도시이며, 독일에서도 인기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중앙역의 정면으로 나있는 프라거거리 (Prager Strasse)는 시내 중심부의 구 마르크트 광장(Altmarkt)과 프라우엔교회(Frauenkirch)까지 곧게 이어져 있는데 이 거리는 구시가의 시작으로 과거 독일의 영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거리이다. 츠빙어 궁전(Zwinger)은 독일 바로크 건축의 최고 걸작품으로 32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18세기 아우구스트 대왕의 황금기를 느끼게 하는 웅장한 궁전으로, 2차대전 말기에 연합군의 공격으로 파괴되.. 2010. 5. 9.
[독일] 베를린  독일연방공화국의 수도 베를린(Berlin).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천년이상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것과 달리 베를린은 800년 밖에 안되는 비교적 젊은 도시이나 독일의 역사적인 관점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베를린의 역사는 13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퀠른(Coelln)과 베를린이라는 두 작은 도시가 합병하게 되고 1451년 프리드리히2세 후작이 이를 자신의 영지로 삼았다. 그 후 프리드리히3세가 1701년 스스로 '프로이센왕국의 국왕 프리드리히1세'라 칭하고 베를린을 수도로 삼았다. 프로이센 즉, 독일제국이 성립된 이후, 1871년에 베를린이 독일제국의 공식수도가 되어 인구만 백만명이 넘는 거대하고 화려한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2010. 5. 9.
[독일] 할레 중부 독일 삭센안할트 주의 가장 큰 도시인 할레(Halle)에서 1685년 2월 23일에 태어나 영국에서 숨진 게오르그 프리드릭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은 J.S.Bach와 더불어 바로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이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9세 때 성 마리아교회 오르가니스트 F.W. 차호브 밑에서 작곡·연주의 기초를 배웠다. 1702년 아버지 희망에 따라 할레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며 캘빈파 교회 오르가니스트가 되었고, 1705년 오페라 《알미라》를 작곡하여 성공, 1906년 오페라의 고향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로마서 큰 성공을 한 헨델은 1710년 A. 스테파니 후임으로 하노버궁정 악장이 되어 독일로 돌아왔으나 그 해 휴가를 얻어 런던으로 떠났으며, 영국.. 2010. 5. 7.
[독일] 라이프치히 옛 동독의 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괴테, 라이프니츠, 니체 등 많은 문호들과 바하, 멘델스존, 슈만, 바그너, 말러와 막스 레거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음악가들이 수학하고 활동했던 도시다. 현재 라이프찌히(Leipzig)에서는 해마다 많은 세계적 박람회가 열리고 있으며 많은 출판사 등으로 상업적 번영의 재 도약을 창출하고 있다. 라이프찌히 중앙역은 유럽에서 가장 큰 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중심부로 들어가면 오페라 극장, 카알 마르크스 대학, 성 토마스 교회, 구 시청사 등이 한곳에 모두 모여있다. 오페라 극장 옆에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이 카알 마르크스 대학(Karl Marx universität)으로 라이프니쯔, 니체 등의 철학자들을 배출한 대학이다. 문호 괴테가 자주 들렸다는 술집 아우어바흐스 켈러(Aue.. 2010. 5. 7.
[터키] GOLDEN HILL HOTEL ISTANBUL GOLDEN HILL HOTEL ISTANBULGolden Hill Hotel is located in Millet Caddesi/Findikzade that is one of the central points and called as the old Istanbul or Sur içi. It is 15/20 minutes away from each point of the European side of Istanbul. Our four star hotel has 97 rooms and 6 of them are suits. Our total capacity is 206. Standart Room There are 91 standard rooms and the floor covered with carpet. .. 2010. 5. 7.
[영국] 웹워쓰 세인트안드레교회 올드 랙토리 촬영을 마친 일행은 사무엘이 목회했던 세인트 안드레 처치(St Andrew's Church)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제관 창문을 통해 보았을 때 꽤 멀어 보였던 교회는 막상 걸어보니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세인트 안드레교회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있었고, 오르막길은 좌우에 아름드리 가로수와 허리 높이의 가로등, 이름 모를 노란 꽃이 어우러진 호젓한 산책로 같았다. 13세기에 세워진 석조건축물에서는 중후함과 함께 오랜 풍상을 견디어낸 인내의 냄새가 풍겨났다. 예배당을 둘러친 안전망에 붙어있는 팻말과 건물 바로 옆에 즐비하게 늘어선 이끼 낀 묘비들이 풍기는 음산함은 이방인인 나에겐 낯설게만 느껴졌다. 3백 명쯤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예배실에는 서너 명의 인부들이 낡은 벽면을 뜯어내고 있었다... 2010. 5. 6.
[영국] 웹워쓰 올드렉토리 존 웨슬리의 고향 영국 링컨주에 있는 ‘웹워쓰’는 마치 마을 전체가 존 웨슬리의 박물관인양 이곳저곳에 그와 관련된 유적과 내용을 담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영문으로 'Epworth'라고 쓰는 이 지명이 소리 내서 읽으면 읽을수록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왤까? 초기한국감리교회사에 종종 등장하는 발음하기도 뻑뻑한 '엡웟청년회'때문이었을까. 선교사들의 권유로 탄생한 '엡웟청년회'(Epworth League, 현 기독교대한감리회청년회)의 ‘엡웟’(Epworth)은 존 웨슬리의 출생지인 바로 이곳의 지명을 딴 것이 맞다. 그 뜻이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남"이라하니 청년회의 이름으로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엡워쓰에는 존 웨슬리의 생가이며, 아버지인 사무엘이 죽던 1735년까지 가족들이 살았던 올드 랙토리(Old Rectory)로.. 2010. 5. 6.
[터키] Berr Hotel Istanbul Welcome to Your Home in Istanbul Old City Founded in 1990, Berr Hotel-Istanbul has gone through a big renovation process since July 2001 after the owner company Koseoglu Turistik Tesisleri Saglik Hizmetleri ve Insaat Tic. A.S.'s takeover of the hotel's management. Berr Hotel-Istanbul has 102 Rooms in total which are all equipped with key card system, manually controlled A/C, telephone, minibar, .. 2010. 5. 6.
[터키] The Hotel Coast Light Kusadasi The province's capital, called Aydin, enjoys a widespreact reputation for its fine figs. Known as Tralleis in ancient times, it was at the center of a celebrated sculpture school. The remains seen today date from the second century A.D. After 1186 the town came under Seljuk rule, and the local museum displays artifacts from the different periods of its history.Back along the coast, Kusadasi, or.. 2010. 5. 6.
[그리스] Emmantina Hotel Glyfada The recently renovated 'A' class Emmantina HOTEL is situated in the fashionable beach resort of Glyfada, often referred to as the "Athenian Riviera", only 15 kilometers from the heart of the city of Athens. Our excellent location allows our guests to commute easily to unique archaeological sites, historical buildings, museums and cathedrals. The beach is only 200 meters away. Glyfada Square, wit.. 2010. 5. 6.
[그리스] Hotel Antoniadis Kalambaka  Welcome to Kalambaka - Meteora! Antoniadis Hotel is inviting you to Kalambaka, an area famous for the impressive giant towering rocks of Meteora and the long religious tradition of the monasteries located there. We are expecting you to Hotel Antoniadis in Kalambaka, to offer you first class hospitality services, in a pleasant environment with all modern amenities Accommodation New 98 room hote.. 2010. 5. 6.
[영국] 옥스포드 웨슬리센터 이곳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여행이 가능했을까. 옥스퍼드에서 웨슬리를 기념하기 위한 방을 마련한 링컨칼리지를 제외하곤, 방문지 한쪽 구석에 걸려있는 자그마한 안내팻말만이 그가 이곳에 존재했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유일한 표식이었다. 이 자그마한 흔적을 준비한 손길마저 없었더라면, 아마 웨슬리의 유산은 추억의 뒤안길로 이미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웨슬리 센터(Wesely Centre), 영국전역에 흩어져 있던 웨슬리와 관련된 문서는 물론, 감리교에 대한 온갖 중요문서와 희귀자료를 수집해 활발히 연구를 펼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연구소가 소중한 것은 매년 업데이트 된 감리교유산(Methodist Heritage)을 소개하는 책자를 펴내 웨슬리가 남긴 유산을 지키고 알리는데 한 몫을 제대로 감당하고 .. 2010. 5. 3.
[영국] 옥스포드 세인트매리교회 존 웨슬리의 흔적을 좆아 정신없이 다니다보니 하늘 한편에 노을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종착지로 선택한 곳은 세인트매리교회(St. Mary the Virgin). 옥스퍼드를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가 바로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교회는 웨슬리가 설교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교회로 들어서는 입구 윗쪽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상이 천사의 호위를 받으며 서있다. 교회 문을 닫는 시간은 오후5시였지만,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30분 전까지 신청을 해야했기에 기념품 상점으로 향했다. 상점 한쪽 구석에 있는 전망대 가는 길, 윤기를 내고 있는 8백년 된 돌계단은 나선형의 원을 그리며 컴컴한 입을 벌리고 있었다. 벽에 걸려있는 매듭진 밧줄을 붙잡고, 한사람만 허락하는 좁다란 127개의 돌계.. 2010. 5. 3.
[영국] 옥스포드 링컨칼리지 옥스퍼드에서 존 웨슬리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이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라면, 링컨칼리지는 그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더 깊은 학문적 연구와 성숙한 신앙으로 몰입해 들어갔던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톰타워(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 정문) 우측 첫 사거리에서 하이스트리트로 한 블록 올라가다 골목길로 접어들면 나타나는 링컨칼리지. 언뜻 보기에 크라이스트처치의 1/5정도밖에 되어 보이지 않는 소박한 규모의 대학이지만 작다고 무시할 수 없는, 감리교인인 우리에게는 의미 깊은 곳이다. 바로 이 자리에서 장차 감리교라는 거목으로 세워질 메도디스트 운동의 씨앗을 품었던 ‘홀리클럽=신성회’(Holy Club)가 모였었기 때문이다. 링컨칼리지 사무실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존 웨슬리의 연구실로 안내할 사람을 찾았지만, 열쇠맡은 이가 .. 2010. 5. 3.
[영국] 옥스포드 크라이스트처치 '메이드 인 옥스퍼드(made in Oxford)', 지난 2백여 년간 배출한 영국 수상만 열여섯 명에 이른다. 낮은 분지에 세워졌지만 ‘옥스퍼드로 올라갔다’는 표현이 자연스레 통용되는 전통과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곳, 옥스퍼드에 들어섰다. 사진에서나 보았던 높고 낮은 첨탑의 위용을 자랑하는 고딕양식 건물 사이 골목길, 관광객들의 여유로운 걸음과는 대조적으로 잰걸음으로 강의실로 이동하는 범상치 않아 뵈는 학생들, 대로를 가득 메운 차량과 자전거, 오랜 세월동안 하나하나 들어선 예술품 같은 건물들의 무계획(?)한 배치는 과거와 현대가 모호한 경계선을 그리며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옥스퍼드는 40개의 칼리지(단과대학)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 13~16세기에 설립됐다. 우리가 옥스퍼드를 찾은 이유는 .. 2010. 5. 3.
[스위스] 쯔빙글리 Zwingli(1484-1531)  쯔빙글리 Zwingli(1484-1531) 오덕교 , 이상규 발췌,요약 1484년 스위스의 작은 도시 빌트하우스에서 부유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쯔빙글리의 부모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특했던 쯔빙글리를 삼촌 바돌로뮤가 있던 베센으로 유학을 보내어 교육을 시켰다. 쯔빙글리는 10살까지 삼촌 집에 머물면서 공부하다가 먼 친척 뻘이 되는 뷘쯔리가 있던 바젤의 성 테오도어학교로 전학하였다. 거기서 그는 당시의 학제를 따라 3년간 라틴어,변증법,음악을 공부하였다. 쯔빙글리는 1496년 베른대학에 입학하여 하인리히 뵐프린 밑에서 고전과 음악을 공부하던 중 비엔나 대학으로 전학하였다. 그곳에서 스위스의 인문주의자로 널리 알려진 요아킴 바디안을 만나 인문주의 사상을 배웠고,1502년에는 바젤대학으로 전학하여 토.. 2010. 5. 2.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 타락해 가는 교회에 '정화의 횃불'  ‘주여,나를 평화의 도구로 삼아 주소서’라는 기도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시시의 성자 프란체스코는 2000년 기독교 역사상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많이 닮은 사람으로 일컬어진다.그의 거룩한 성품과 복음을 철저히 따른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대로 본받으려 했던 참 제자의 길이었다. 그의 영성은 십자가의 신비의 영성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난과 가난을 자청했던 그는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입은 상처가 자신의 몸에 그대로 나타나는 ‘성흔’을 받기까지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뤘다. 프란체스코가 태어난 해가 1181년인지 1182년인지는 분명하지 않다.이탈리아의 아시시에서 한 포목상의 아들로 태어난 프란체스코(본명은 지오반니 디 베르난도네)는 젊은 시절에는 기사가 되길 꿈꾸며 인생을 즐겁게 보냈다. 하.. 201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