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grim Story/한국57 전남 영광군 염산면 염산교회 영광 염산교회 1939년에 세워진 염산교회는 6·25동란 때인 9월 29일 국군이 영광에 진군해 들어왔을 때 미처 퇴각하지 못한 공산주의자들이 10월 7일 교회당을 불 지르고 교인을 바닷가 수문통에서 새끼줄로 묶고 돌멩이를 달아서 수장시키는 참상이 벌어졌다. 이때 전교인의 3분의 2인 77명이 순교했다. 전남 영광은 6.25전쟁당시 라디오 방송에서는 남한이 더 우세하다는 오보로 전쟁에 대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전국에서 가장 큰 전쟁피해를 보았던 지역이다. 그러던 중 7월 23일 갑자기 공산군이 몰려들었다.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군수도 피난을 못가고 피살되었다. 공산군들은 우선 교회를 폐쇄했다. 1939년에 세워진 염산교회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자 피난을 거부한 김방호 목사가 성도들 .. 2023. 7. 8. America is obsessed with 'Jessica Song'! Here is the Parasite tour course that takes you to the shooting locations. Bong Joon-ho's “Parasite” is the first Korean film to win the Palme d'Or at the Cannes film festival. The film's storyline centers around the Kim family, which struggles financially with no one in the family holding a permanent job, but maintains good relations with the affluent family of President Park as Ki-woo, the eldest son of Ki-taek happens to land a high-paying private tutor position in .. 2020. 2. 13. [제주도] 삼도2동 제주 선교 첫 열매 제주성내교회 기장 성내교회 주보 현 교회모습 이기풍 목사의 제주도 선교 초기 중심교회이자 제주 최초의 교회이다. ㅁ1908년 이기풍목사가 세명의 신자들과 함께 향교골에서 기도회 시작 (제주 최초의 교회시작) ㅁ일도리 중인문 안에 초가 여섯간을 매입하여 교회당을 사용. ㅁ구 출신청을 매입하여 성내교회당으로 사용. ㅁ교회 설립계를 제출(제주성내교회) ㅁ구 출신청 앞에 목조 52평의 예배당 기공. ㅁ영흥 야학교 69년제 보통과 설립. ㅁ관인 중앙유치원 개원(제주 최초의 유치원) ㅁ교회 구내에 노회경영 성경학교 교사의 기숙사를 신축 ㅁ교회 부흥으로 제주동부교회를 설립하고 성내교회는 제주서부교회로 개칭. 1953년 성내교회(기장)과 성안교회(예장통합)이 분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 성내교회 예배실 1921-73 교회 모.. 2015. 6. 24. [제주도] 조천읍 이기풍선교기념관 이기풍 목사 제주 선교 기념관 이기풍 선교관은 1만6백여 평의 대지에 연건평 2천여 평의 규모로 동시에 2백50명이 숙식을 할 수 있는 숙소동을 비롯해 4백20석의 대예배실, 50석의 소예배실, 40석과 20석 규모의 회의실을 등을 갖춘 예배동과 식당과 사무실 등을 갖춘 사무동이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부대시설로서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야외집회장과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었다. 98년 5월에 개관한 기념관은 제주도의 자연석으로 건축 해발 4백고지에 위치, 수목이 수려한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북제주군에서는 우수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고 이기풍 목사의 선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잇는 전시.. 2015. 6. 24. ‘고무신행전’ 바닷길서 밀알을 찾다… 신안 증도로 떠나는 성지순례 모세의 기적처럼 순식간에 바닷물이 물러난다. 증도와 화도를 갈라놓았던 바다가 사라지자 무명천을 풀어놓은 듯 노두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하얀 고무신을 신은 문준경 전도사가 한 손에는 성경책을, 한 손에는 의약품과 사탕이 든 보따리를 들고 건너던 복음의 바닷길이다. 그녀가 순교한 지 어언 60년째. 시계바늘조차 천천히 도는 슬로시티 증도가 ‘천국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 신안 앞바다의 섬 증도를 ‘보물섬’이라 부른다. 증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검산마을 앞바다에서 14세기 중국 원나라 시대의 도자기 2만여 점과 동전 28t등 모두 2만3000여 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도의 보물은 600년 만에 햇빛을 본 해저유물 뿐만이 아니다. 사옥도의 지신개선착장에서 철부선을 타고 증도 버지.. 2011. 1. 21. 전북 정읍시 소성면 두암교회 정읍 두암교회 두암교회 윤임례 집사를 비롯해 23명이 순교한 이곳은 일제시대에 복음이 전해졌다고 한다. 해방이 되면서 교인들은 교회에 가기 위해 멀리 걸어 다녀야 했던 두암 마을에 교회를 세우게 된다. 선교사의 지원을 받아 김용은 전도사가 윤임례 집사 가정을 중심으로 단촐한 기와집에서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교회가 창립된 지 얼마 안 되어 임동선 전도사를 초청해 부흥집회를 가졌는데 평양에서 공산주의를 접했던 임전도사는 공산주의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으며 이 날 집회도 비판적인 내용을 말하였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정읍에도 공산군이 들어왔고 두암 마을 주변은 공산군과 반공세력간의 총격전이 수시로 벌어졌다. 두암 마을 성도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공산군에게는 눈에 가시와.. 2011. 1. 21. 전남 영암 군서면 구림교회 공산당과 맞서 신앙을 지키다 희생당한 구림교회 순교자들 1922년 구림공립보통학교 교장의 사모였던 김숙자가 김학동, 이신흥 등과 함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에 예배 처를 마련하면서 구림교회가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에도 복음의 확산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이들이 계속 더하여 갔으며 해방과 함께 나라의 재건과 자립을 위해 힘을 키우는 한편 이 지역 9개 교회를 중심으로 사랑의 나눔이 아름답게 퍼져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1950년 북한군의 남침으로 인한 6.25전쟁의 발발은 평화롭던 영암 땅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영암지역은 월출산의 험준한 산새로 인해 지방 공산당의 은거지와 빨치산의 중요한 활동거점이었다. 유달리 우익성향이 강하고, 기독교의 영향력이 컸던 이 지역에 인민군들.. 2011. 1. 20.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 제주선교 (성안교회, 이기풍 목사 선교 기념비) 이기풍 목사는 1895년 12월 23일 평양성 동대문 밖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머리가 명석하여 6세 때에 사서오경을 줄줄 외울 정도였으며, 12세 때에는 백일장에서 붓글씨 부분의 장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암울했던 그 시대는 그로 하여금 학문보다는 곁 길로 빠지게 했으며, 평양 시내의 어깨 두목으로 마포삼열 (Samel A Moffett)목사에게 돌을 던져 턱을 깨트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마포 삼열의 따뜻한 온정과 청일전쟁 동안에 원산지방으로 피신하였다가 소안련(W. L. Sw-allen)선교사의 전도로 예수를 믿게 되었다. 1901년은 그에게 큰 영광의 한 해였다. 장로 장립, 평양신학교에 입학 그리고 10세 연하의 윤함애씨의 결혼이었다. 19.. 2010. 4. 13. 전남 여수 손양원목사 유적지 순교기념관 손양원목사 순교 기념관 여수 기독교성지 (애양원,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 등)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세워진 애양원은 1939년 손양원 목사가 부임하여 목회를 시작했으며 애양원 병원 원장을 겸임하면서 사역했던 곳이다. 1939년 일제에 항거한 순천노회의 "원탁회 사건"으로 손양원 목사이외 수많은 교민들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50년 6.25 동란때는 끝까지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두아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용서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양아들로 삼아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고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품안에 돌아오게 하였다. 하지만 손양원 목사님도 끝내는 애양원 환자들과 함께 공산당에게 순교당했다. 현재 애양원 기독 성지 안에는 한센병 환자들의 의료, 직업,.. 2010. 4. 13. 전남 영광군 염산면 야월교회 영광 야월교회 영광 야월교회 배유지(유진벨)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전주, 군산, 나주로 하여 목포에 선교센터를 만들고 전라지방에 복음을 전하던 중 당시 육상도로가 열악하여 선박을 이용하여 서해안으로 북상하며 복음을 전하다가 법성포 인줄 알고 들어온 것이 야월리 포구에 정박하게 되었다. 야월리 포구에 정박하여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1908년에 염산리 교회를 세우게 되었고 후에 이 교회를 야월교회로 개칭하게 된다. 일제시대에는 야월리에 일본의 침략정책의 일환으로 일진회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지방유지 들을 매수하여 친일 세력을 형성하는데 이를 저항하는 뜻있는 세력이 전국적으로 퍼져서 소위 상록 사상을 가진 청년들이 이곳에 와서 정착하며 농촌 잘 살기 운동, 애국사상 고취운동, 생활개선운동, 한글 가르치기.. 2010. 4. 13. 전남 순천 한국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 순천 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 순천 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 전남 선교의 선구자인 유진벨(Rev. Bell Eugene)선교사의 외손이고 대전 한남대학을 설립한 인돈 박사(DR. William Linton)의 3남인 인휴 목사(Rev. Hugh Linton) 가 1954년 순천 선교부에 부임함으로 3대에 걸쳐 선교사역을 펼치다가 1970년 등대선교회를 창립하여 진주, 목포지방과 1974년도 전국교회개척 후보지를 조사하여 1,181개 처의 교회 개척 후보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1천교회의 개척운동을 전개하다가 결실이 무르익어 가는 1984년 4월 10일 자동차 사고로 주님의 부르심을 입어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그 후 안기창 목사를 위시하여 등대선교회에서는 인휴 선교사를 기리는 기념교회를 건축하기 위하여 추진하였으나.. 2010. 4. 13. 전북 김제 금산 ㄱ자교회 금산 ㄱ자교회 김제 금산 'ㄱ'자교회 100년 전에 “ㄱ”자 형으로 지어진 교회로 지금까지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하나뿐인 교회이다. 수십 개의 신흥종교들이 하나의 단지를 이루다시피 하고 있는 곳에 놀랍게도 일찍이 교회가 들어선 곳이기도 하다. 구한말 나라의 운명이 다 기울어져 가고 있던 1904년 무렵 미국의 젊은 선교사 테이트 (L.B.Tate) 목사는 사교가 우글거리는 이 금산리에 꼭 교회를 세워야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하게 되었다. 테이트 목사는 전도를 위해 전주-정읍 간을 말을 타고 왕래하며 그 중간지점인 금산리에 머물곤 했는데 어느날 그는 이 고장 마방의 주인인 조덕삼을 만나게 된다. 그는 이 일대에서는 가장 큰 부자였고 집안은 대대로 유교를 믿었던 보수 가문이었다. 어.. 2010. 4. 1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