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71 초화류관리 3-2. 초화류 식재 초화류 시공 도면 해석 초화류 식재자는 시공 도면을 보고 구매한 초화류를 정해진 식재지에 식재할 수 있어야 한다. 초화류 시공 도면은 보통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인출선으로 초화류의 종류를 표시 한 경우가 있고, 또 인출선으로 표시하기에 종류가 많고 복잡할 때는 식재 종류에 따라 색이나 무늬 또는 번호를 표기하여 도면 한 쪽에 목록표를 만든다. 초화류 시공 도면 표기 방식에 따라 식재 간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도면도 있고 계산 을 해야 하는 도면도 있다. 시공 도면을 보고 면적과 초화류 수량과의 관계를 이해하여 초화류 종류에 따른 경계 내 면적과 초화류 수량을 계산하여 식재 간격을 파악한다. 수행 내용 / 초화류 배치, 식재 및 식재 후 관수하기 1. 초화류를 배치한다. 초화류 시공 도면에 따라 식재지.. 2021. 3. 6. 초화류관리 3-1. 식재 기반 조성 1.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 초화류 식재 기반 조성 토양은 물리성과 화학성이 균형잡힌 양질의 사질 양토가 좋다. 토 양은 흙 알갱이인 고체와 흙 알갱이 사이의 빈 공간인 공극으로 이루어지고 공극은 물과 공기로 채워진다. 식물 생육에 좋은 토양은 고체가 50%, 공극이 50%로, 공극이 물과 공기 로 반 정도 들어차 토양 입자 50%, 수분 25%, 공기 25%의 구성비로 배수성과 통기성, 보 수성이 동시에 좋으며 적절한 양분 요소를 함유하면 좋다. 1. 토양의 물리성 토양은 알갱이의 굵기에 따라 모래(2.0∼0.02mm), 니토(0.02∼0.002mm), 점토(0.002mm 이 하)로 나누어진다. 대부분 이 세 가지가 혼합되어 있는데 이 세 가지 재료가 골고루 혼합 된 토양을 양토라 한다. 모래가 더 많.. 2021. 3. 6. 초화류관리 2-2. 초화류 구매 1. 초화류 시공 도면 이해 초화류 식재 시공 도면을 보고 종류별 초화류의 식재 위치를 찾고 구매를 위해 필요한 초 화류의 종류와 규격, 수량을 파악하여 목록으로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초화류는 품종이 다양해 시공 도면에서 정확한 종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장 조사에 의해 시공 도 면이 완성되어도 주문 생산이 아니라면 구매 시 원하는 식물이 없을 수 있다. 특히 종류 에 따른 화색을 비롯한 개화기와 초장, 초폭을 알고 있어야 구매 시 다른 식물로 대체할 수 있다. 2. 초화류 생육 특성 초화류의 크기는 초장과 초폭으로 결정되고 종류와 생육 정도에 따라 크기에 큰 차이를 보인다. 식물의 성숙 정도에 따라 식재지 완성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식재 계획에 따라 필요한 생육 단계에 있는 식물을 구매하여.. 2021. 3. 6. 초화류관리 2-1. 초화류 시공 도면 작성 1. 초화류 식재 시공 도면 초화류 식재 시공 도면은 기본 계획에 설계된 초화류 식재지의 식재를 시공자가 수행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그린 식재 계획도(planting plan)이다. 식재 계획도에는 초화류를 식재 할 위치가 표시되고 식재할 모든 초화류의 일반명, 학명, 크기, 수량, 상태 등을 나타낸다. 초화류는 같은 종에서도 품종이 매우 많으며 계속 신품종이 생산되고 있어 학명으로 표기 하지 않으면 잘못 구매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화류 식재 시공 도면은 설계자의 성향이나 통용되는 표현 방법에 따라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초화류 식재 도면은 대부분 평면도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나 초장을 고려한 입 체적인 디자인 시에는 입면도를 같이 작성할 필요가 있다. 2. 초화류 선정 초화류는 각 식재 공간.. 2021. 3. 6. 초화류관리 1-2. 초화류 시장 조사 초화류의 생산, 유통 구조 국내 화단용 초화류 생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기준 화훼 재배 현황 통계에 생산량이 많아 이름이 기재된 주요 초화류는 18종류이며 대부분 일년초이고, 이 중 페튜니 아와 팬지의 판매량과 판매 금액이 가장 많다. 초화류 재배 농가수의 52%, 재배 면적의 31%가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의 초화류 판매량은 전국 판매량의 67%, 판매 금액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초화류 유통은 화훼 재배 현황 통계 자료에서 연도별 전국의 화훼 공판장 거래 실 적에 기재되지 않을 정도로 전근대적인 유통 구조로 초화류 관리자들이 구매를 위한 노력 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 국내 최대 초화류 생산지가 경기도인 만큼 성남, 용인, 하남, 고양 등의 초화류 생산 농원에서 직접 구매하거.. 2021. 3. 6. 초화류관리 1-1. 계절별 초화류 조성 계획 1. 조경용 초화류 초화류는 종류에 따라 생육 특성이 다를 뿐만 아니라 크기가 다르고 화색이 다양하며 개 화 시기와 기간이 다르다. 조경용 초화류는 생육 특성에 따라 일년초와 다년초(숙근초)로 나눈다. 다년초는 특성이 다른 구근류, 암석원 식물, 그래스류, 고사리류, 수생 식물을 분 리하여 다루고, 나머지를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의 다년초라 한다. 원산지의 기후 환경과 관련하여 일년초와 구근류에서 봄에 파종하는 춘파 일년초와 가을 에 파종하는 추파 일년초, 그리고 봄에 식재하는 춘식 구근과 가을에 식재하는 추식 구근 으로 나뉘는 특성을 이해하여, 파종 또는 식재 시기를 맞추어 묘 구입 시기를 달리하거나 이와 관련하여 관리한다. 2. 초화류 연간 관리 계획 초화류는 연중 크기가 빠르게 변화하며 개화기가 일정.. 2021. 3. 6. [이스라엘] 주기도문교회 (Pater Noster) 주기도문이 시작되는 라틴말을 따서 지은 교회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신 곳이며, 이세상 말기에 나타나는 징조들에 관해서 설파하신 곳이라 전해지고 있다. 서기 4세기에 콘스탄틴 대제가 예수의 말씀을 기리기 위하여 이곳 감람산 위에 처음으로 교회를 세웠으나 614년 페르시아 침공시 파괴되고,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다시 세워진 교회 또한 회교도에 의해 파괴되었다. 주기도문 교회 돌담에 철도된 문을 열면 제단 뒤에 종려나무가 서있는 뜰이 있다. 1920년에 프랑스 정부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모으고 주기도를 가르치셨다는 굴위에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다. 재정난으로 인해 건축은 완성되지 않았다. 이곳 밑에는 두 개의 굴이 있다. 하나는 예수님이 말세에 될 일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곳이고 다른 하.. 2020. 7. 23.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전 파괴 주전 323년은 중동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해였다. 역사의 무대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젊은 나이에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33세의 나이로 요절한 것이다. 오늘날 이라크의 바벨론에서 알렉산더가 열병으로 숨을 거두었을 때 그가 남겨놓은 거대한 제국은 어느 누구도 홀로 통치할 수 없는 광활한 영역이었다. 자연히 그의 부하 장군들 사이에 통치 영역이 분할되었다. 이집트는 프톨레마이오스 장군에게 돌아갔고 그는 항구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중심으로 프톨레미 왕조를 이루었다. 또 시리아를 중심으로 한 소아시아 지역은 셀레우코스 장군에게 할당되었고 안디옥(안티오크)을 수도로 하여 셀레우코스 왕조를 이루었다. 이들 희랍의 통치세력 사이에 위치한 것이 유대인들의 땅 팔레스타인이었다. 약 100년 이상 팔레스.. 2020. 7. 10. America is obsessed with 'Jessica Song'! Here is the Parasite tour course that takes you to the shooting locations. Bong Joon-ho's “Parasite” is the first Korean film to win the Palme d'Or at the Cannes film festival. The film's storyline centers around the Kim family, which struggles financially with no one in the family holding a permanent job, but maintains good relations with the affluent family of President Park as Ki-woo, the eldest son of Ki-taek happens to land a high-paying private tutor position in .. 2020. 2. 13. [스위스]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유럽에서 가장 높은 개방형 톱니바퀴 열차로, 체르마트(Zermatt)에서 24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햇살이 풍부해 계절에 관계 없이 1년 내내 갈 수 있는 해발 3,089m의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전망대까지 운행한다. 마테호른(Matterhorn), 뒤푸르슈피체(Dufourspitze)와 같은 29개 이상의 4,000m급 봉우리는 물론, 알프스에서 세 번째로 긴 빙하 등이 있는 고르너그라트(Gornergrat)는 압도적인 전망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세기를 관통하는 고르너(Gorner) 빙하“ – 2016년 6월부터 시작된 테마 패스는 고르너 빙하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 고르너 빙하가 소빙하기(Little Ice Age) (약 1300-1850/60년) 동안 사람이 사는.. 2020. 1. 14. [스위스] 빙하 특급(Glacier Express) 세상에서 제일 느린 특급 열차라는 별명을 가진 빙하특급 여정은 약 8시간 동안 91개의 터널과 291여개의 다리를 지나 알프스를 통과한다. 빙하 특급은 엥가딘(Engadine) 계곡에서 곧바로 마터호른(Matterhorn)까지 감각적인 여정을 이어간다. 화려한 생모리츠(St. Moritz)부터 세련된 체르마트(Zermatt)까지 여유로운 속도로 달리며 승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광과 감탄스런 기술적 성취를 펼쳐낸다. 높은 파노라마 창문이 설치된 빙하 특급은 한 치의 가림 없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엑설런스 클래스(Excellence Class) 스위스 알프스를 관통하는 기차 여정이 보다 더 품격있어졌다. 창가 좌석과 익스클루시브 바, 엔터테인먼트, 컨시에지 서비스, 퍼스널 트래블 가이드가 준비된 빙하 특급.. 2020. 1. 14. [스위스]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Gotthard Panorama Express) 역사가 살아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여정으로, 티치노(Ticino)에서 출발해 역사적인 고타드 파노라마 루트를 따라 루체른(Luzern)까지 이어진다. 원조 스위스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루가노(Lugano)나 벨린쪼나(Bellinzona)에서 출발한 여정은 지중해 분위기의 남부에서 중앙 스위스로 곧바로 이어진다. 바로, 1992년에 지어진 고타드 터널을 통해서 알프스 산맥을 관통해 북부로 향하게 된다. 가는 길에 바센(Wassen) 마을의 교회을 세 가지 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수 많은 순환 터널로 대범하게 설계된 철로 덕분이고, 이 때문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승객들은 플뤼에렌(Flüelen)에서 증기선으로 갈아타고 루체른 호수를 건너게 된다. 뤼틀리비세(Rütliwiese), 쉴러슈.. 2020. 1. 14. [스위스]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 베르니나 특급을 타고 알프스를 관통하는 것은 특별한 체험이 되어준다. 베르니나 특급은 래티쉬 철도의 시그니처이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65m 높이의 철교, 란트바서 비아둑트(Landwasser Viaduct)를 헐리우드 스타일로 건넌다. 기차는 55개의 터널과 196여개의 교를 지나 쿠어(Chur)부터 티라노(Tirano)까지 달린다. 여정을 이어가는 동안 절경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데, 베르니나 산맥이 펼쳐지는 몬테벨로(Montebello) 커브와 모르테라취(Morteratsch) 빙하, 레이 피첸(Lej Pitschen), 레이 네르(Lej Nair), 라고 비앙코(Lago Bianco)를 지칭하는 세 개의 호수, 알프 그륌(Alp Grüm), 브루지오 나선형 고가교교Brusio Circular.. 2020. 1. 14. [스위스] 루이놀타 - 스위스의 그랜드 캐년 루이놀타(Ruinaulta)는 10,000년 전부터 플림스(Flims) 지역에 존재했었는데, 이 당시 백억 큐빅미터의 바위가 계곡으로 떨어져 내렸다. 포더라인(Vorderrhein) 계곡에 케년과 같이 형성된 협곡은 걸어서, 기차로, 자전거로, 혹은 물을 가로질러 도착할 수 있다. 레토로만어를 사용하는 포더라인 협곡의 주민들은 이 협곡을 루이놀타(Ruinaulta)로 부르는데, 이 단어는 쌓아올린 돌무더기를 뜻한다. 흰색 바위에는 선사시대의 산사태의 흔적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라인강이 침식을 시켜 기괴한 형상이 되었다.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이곳에는 신비로운 호수와 숲이 있고, 야생난과 멸종위기에 처한 새들의 서식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모래둑과 급류 등이 있어 하이커, 자전거 타.. 2020. 1. 14. [스위스] 몽트뢰 리비에라 시옹 성 시옹 성은 제네바 호수의 제방에 자리한 바위 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물의 성은 스위스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거의 4세기 동안 시옹은 거주지와 사보이(Savoy) 왕가의 수익이 발생되는 통행료 징수 장소였다. 제네바 호수와 어렴풋이 보이는 가파른 산악 지역 사이에 자리한 바위 섬에는 심지어 선사 시대에도 사람이 거주하였다. 수백 년간 제네바 호수의 배가 다니는 통로와 생 베르나르 패스(St. Bernhard Pass)로 통하는 중요한 육상 루트로 이 섬에서 통제를 하였다. 시옹 성은 12-16세기까지 사보이 백작에 속해 있었으며, 그 이후에 베른 사람들이 물의 성을 정복하였고, 곧 이어 보(Vaud) 주의 사람들이 지배하였다.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이 성을 빌려 사용할 .. 2020. 1. 14.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오르는 것은 스위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 것을 의미한다. 융프라우(Jungfrau) 철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알레취(Jungfrau-Aletsch)”의 심장부이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해발 3,454m에 있는 역까지 100년이 넘는 동안 운행해왔다. 톱니바퀴 열차는 일년 내내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에서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까지 터널을 통과해 가파른 길을 따라 산을 오른다.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 역에서 이어지는 터널은 길이 7km로, 1896년부터 1912년에 걸쳐 지어졌다. 터널 내는 역이 하나 있으며, 이 역에서는 안쪽에서 아이거(Eiger) 북벽으로 난 창을 통해 빙하.. 2020. 1. 10. [스위스] 크뤼 뒤 방 (Creux du Van) 어마어마한 크기의 자연적인 암석으로 만든 원형 경기장 형상을 지닌 ‘크뤼 뒤 방(Creux du Van)’은 노이엔부르그(Neuenburg) 주와 보 주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웅장한 160미터의 높이의 횡선을 지닌 바위면으로 4km길이의 1km가 넘는 드 넓은 계곡 분지로 둘러 싸여 있다. 처음에는 빙하가, 그 다음엔 물의 흐름이 선사시대의 바다 심층의 200만년 된 석회로부터 숨이 멎을 듯한 암석 형태를 이루게 하였다. 깎아 지르는 듯한 바위 면은 유라 산맥의 접힌 지형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제공해 준다. 크뤼 뒤 방의 지역적인 날씨는 매우 예외적이며 이례적이다- 이 곳에는 숲과 암반 지대의 극한지방-알프스 식물권역이 함께 존재한다. 샤모아(Chamois), 아이벡스(ibex), 스라소니(lynx).. 2020. 1. 10. [스위스] 알레치 - 가장 큰 알프스 빙하 지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장대하고 아름다운 대 알레취 빙하에서 알프스의 가장 아름다운 빙하를 감상해보자. 다양한 하이킹 코스, 각종 겨울 스포츠와 특별한 자연 체험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이며 접근 용이한 곳이다. 알레취 빙하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지역의 일부이다. 단순히 '거대한 알레취 빙하' 라는 명성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110억 톤에 이르는 얼음으로 이루어진 알프스에서 가장 큰 빙하이다. 전체 지역은 많은 드문 동식물의 서식지인데, 알레취 숲이 가장 대표적인 장소이다. 준-자연 보호지가 숲의 근방에 위치해 있다. 빙하를 잘 감상할 수 있는 지역들이 수도 없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베트머알프를 굽어볼 수 있는 베트머호른(Bettmerhorn)이다. 에기스호른(Eggishor.. 2020. 1. 10. [스위스] 라인 폭포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폭포는 포효하는 듯하며 폭포 전체가 떨리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데, 이 폭포는 바로 샤프하우젠(Schaffhausen) 근처에 자리한 라인 폭포(Rhine Falls)로 이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배에 탑승하여 성과 라인 폭포의 움푹한 곳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심지어 폭포의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바위에도 가볼 수 있다. 빙하 시대 지질 구조학적 변형으로, 라인 강은 15,000여 년 전에 새로운 강바닥으로 흐르게 되었다. 라인 폭포는 단단한 석회암에서 무른 자갈로 변하는 전환 지점에 생성되기 시작했다. 150m가 넘는 폭, 초당 23m의 속도로 깊이 떨어지는 수백 입방미터의 폭포수. 수천 년 동안 비바람을 견디고 있는 거대한 바위는 폭포수의 한 가운데 우.. 2020. 1. 10. [스위스] 체르마트 마테호른 - 스위스의 상징 마테호른과 스위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등반하기 까다로운 피라미드 모양의 산 꼭대기는 아마도 사진으로 가장 많이 찍힌 봉우리일 것이다. ''작은 마테호른'이라는 뜻의 클라인-마테호른(Klein-Matterhorn)은 퓨니큘라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마테호른과 근접한 곳에 있다. 산악인들은 1865년에 처음으로 마테호른 등반에 성공했으나, 7명이 산악인 중 4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 뒤로 마테호른은 이 지역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후로 마테호른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산악인들이 등반을 꿈꾸는 산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마테호른을 등반하는 것은 큰 도전과제이며, 뛰어난 장비와 훌륭한 가이드를 둔 전문 산악인들만이 등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포토재닉한 마테호른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 2020. 1. 10. [이스라엘] 나사렛 요셉 교회 = 성가정교회 이스라엘 나자렛 요셉의 동굴 나사렛의 수태고지 교회와 함께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장소가 있다. 수태고지 교회의 2층 북문으 로 나가서 약 150m 북쪽에 있는 요셉교회이다. 이 교회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바로 직전인 1914년 벤델린 힌터쿠서 신부에 의해서 건축되었다. 이 교회는 십자군 시대의 교회 터위에 그대로 재건되었다. 벤델린 신부는 새로운 교회가 옛날의 교회와 동일 한 형태로 지어지기를 원했다. 그래서 발견되어진 세 개의 반원형 제단을 그대로 활용하여 그 곳을 기초석으로 이용하였다. 그리 하여 바로 위에다 옛 모습을 따라 현재의 교회가 세워진 것이다. 중앙 제단의 벽화는 1952년 델라토르에 의해서 그려졌다. 중앙에 성가정의 모습, 오른쪽에는 요셉의 현몽, 그리고 왼쪽에는 요셉의 임종 .. 2019. 10. 19. [이스라엘] 갈멜산 무흐라카 엘리야기념교회 (Garmel) 이스라엘 갈멜산 무크라카 엘리야 기념교회 뜻 : 나무가 많다 "머리는 갈멜 같고" (아 7:5), "해변의 갈멜같이" (렘 46:18, 사 33:9), 아름다움을 노래할 때마다 등장하는 해발 482 m의 이 산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머리산' (Holy Headland)이라 불리었다. BC 4 세기의 헬라인들은 이 산을 '거룩한 제우스의 산'이라 불렀으며, AD 1 세기 로마의 베스파시안 장군은 이곳에서 제사를 드리기도 하하였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 (Tacitus)는 이 산을 가리켜 "동상도 신전도 없이 오직 제단과 예배만 있는 산이 있는 곳" 이라 하였다. 갈멜산은 이스라엘의 3대 도시 가운데 하나인 하이파 (Haifa) 시가 위치하고 있는 지중해 하이파만으로부터 시작되어 이즈르엘 골짜기를 따라 남.. 2019. 10. 19. [이스라엘] 가이사랴 빌립보 = 바니야스 신전 이스라엘 가이샤라빌립보 (바니야스) 텔 단에서 약 4Km를 골란 고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헬몬산 남쪽 경사면 암벽 틈에서 수정같이 맑고 깨끗한 물이 솟구치는 곳이 있다. 이 물줄기는 단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함께 요단강의 중요한 수원이 되고 있다. 바니야스에는 가나안 시대부터 바알신을 섬기는 신전이 있어왔다. 헬레니즘 시대에는 판신(Pan God)을 섬겼기에 파니야스라고 불렀다. 오늘날 바니야스는 파니야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파의 “P”발음을 못하는 아랍인들이 B로 잘못 발음하여 바니야스로 굳어지게 된 것이다. 현재도 연못 뒤쪽의 절벽에는 많은 동굴이 있고 동굴 안에 신전터를 볼수있다. 주전 200년에 시리아의 셀류시드 왕조는 이집트의 프톨레미 왕조를 패배시킴으로서 이 지역을 포함한 팔레스틴 전역을 장악하였다.. 2019. 10. 19. [이스라엘] 가이사랴 로마 총독부 가이사랴는 헤롯 대왕에 의해 BC 22 ~ 10년에 세워진 지중해 해변의 항구 도시이다. 헤롯의 건축물은 아직까지도 잘 보존될 만큼 웅장하고 화려하다. 항구와 수로, 원형경기장 및 도로, 대리석으로 꾸며진 화려한 신전과 궁전 등은 당시의 모습과 건축 기술을 추측할 수 있게 한다. 그가 남긴 극장은 아직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해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래 이곳은 BC 3세기 헬라인들에 의해 항구로 사용되었으며, 페니키아와 이집트를 잇는 Straton's Tower 라 칭하는 항구였다. BC 96년 헤스모니안 왕조의 알렉산더 야나이 (Alexander Jannaeus)가 정복하여 유대 마을을 일으켰으나 헤롯의 수중에 들어가면서 로마식 도시로 변모하였다. 헤롯 대왕은 이곳에 도시를 건설하고 'Casarea.. 2019. 10. 19. [터키] 사데교회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 3:1). 두아디라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65㎞ 떨어져 있는 고대도시 사데.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곳의 로마식 대규모 목욕탕, 체육관, 유대교 회당, 비잔틴 시대에 건축된 교회 흔적을 보면서 당대 최고의 물질적 풍요를 누렸던 도시였음을 알 수 있었지만 마음엔 여전히 흙바람이 불었다. 거대한 두 개의 기둥만 남은 아르테미스신전. 한때 이 도시에 만연했던 우상숭배와 물질적 풍요, 그리고 처음은 뜨거웠으나 차갑게 식어버린 사데 교회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듯 고대 도시를 거만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사데 교회는 소아시아 7개 교회 중 유일하게 책망만.. 2019. 10. 19. [터키] 빌라델비아교회 터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나톨리아 반도는 역사적으로 메소포타미아,수메르 ,히타이트,고대 그리스,비잔틴 등의 문명과 기독교, 이슬람이란 두개의 문화가 교차하고 대립하던 지역이다. 따라서 고대도시에는 다양한 시대의 문화가 남아 있다. 하루 다섯 차례 정해진 시간에 어김없이 ‘아잔’(이슬람 기도시간을 알리는 소리)이 울려 퍼지는 이슬람국가 터키에서 기독교 유적지를 만나는 순간은 고대와 현대 시간이 중첩되는 듯했다. 현재 ‘알라셰히르’로 불리는 고대도시 빌라델비아에는 성벽과 아크로폴리스 극장, 신전 등의 흔적이 있지만 오랜 세월의 풍상과 도시개발로 고대도시의 원형은 찾기 어렵다. 마을 한가운데 AD 6세기에 건축된 빌라델비아 ‘요한 교회’가 황폐한 상태로 남아 있다. 약 15m 높이의 육중한 돌 기둥이 당시 .. 2019. 10. 19. [터키] 기쁨의 땅 밀레도 밀레도(Miletus) 방문은 갑자기 이루어졌다. 성지순례 단체와 에베소 순례를 마치자 해질 때까지 4시간 정도가 남아 있었다. 나는 그 시간을 이용해 에베소의 숙소를 알아놓은 뒤 택시를 타고 에베소에서 남쪽으로 65㎞ 정도 떨어진 밀레도를 찾기로 했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오순절 전에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앗소에서 배를 타고 미둘레네와 기오와 사모섬을 지나 에베소를 들리지 않고 곧바로 밀레도에 도착했다. 그러나 바울은 유대인의 간계와 시험 속에서도 눈물과 겸손으로 가르치고 섬겼던 에베소를 잊지 못해 사람을 보내 에베소의 장로들을 밀레도에 청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기가 떠난 후 흉악한 이리가 들어와 교회를 해칠까 염려스러우니 잘 관리하라고 부탁했다. 에베소 장로들은 다시는 바울.. 2019. 10. 19. [터키] 라오디게아교회 성경 속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볼 때 '영혼의 지문'은 더욱 선명해진다. 마지막 순례지였던 라오디게아 교회는 소아시아 7개 교회 중 가장 많은 책망을 받은 교회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3:16)는 주님의 책망을 받았던 교회였다. 고대도시 라오디게아 유적지에는 아치형 건물의 잔해와 비잔틴 시대의 교회 터, 2개의 극장 등의 흔적을 돌아볼 수 있다. 라오디게아에 복음을 전한 이는 사도 바울의 선교 동역자인 에바브라였다. 성서 고고학자 김성(협성대) 교수는 "주님은 물질의 부요함과 의학기술이 뛰어나 교만에 빠진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교만함을 꾸짖으셨다"며 "이들의 물질적 부요함과 세속적 자부심은 결국 영적 궁핍함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2019. 10. 19. [프랑스] 칼뱅의 고향 누아용 [Noyon] 장 칼뱅은 1509년 7월10일 프랑스 느와용에서 법률가였던 제랄 코반(Gerard Cauvin)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본래 이름은 장 코반(Jean Cauvin). 라틴어로는 요하네스 칼비누스(Johannes Calvinus)로 쓰고 장 칼뱅(Jean Calvin)은 프랑스어 이름이다. 영어권에서는 존 칼빈(John Calvin)으로 부른다. 칼뱅은 20대 초반에 프로테스탄트로 회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최종 학위는 1531년 오를레앙 대학에서 받은 법학박사이다. 학위를 마친 후의 그의 생애는 네 부분으로 나뉜다. 1533년에서 1536년까지는 프랑스 앙굴렘과 스위스 바젤을 전전하며 신학을 연구한 기간이었다. 이때 쓴 책들이 1534년의 ‘영혼의 깨어 있음에 관하여(Psychopannychi.. 2019. 10. 15. [그리스] 암비볼리. 아볼로니아 네압볼리와 빌립보에서 하루를 지내다보니 7월이 가고 8월의 첫날이 되었다. 일찍부터 서둘러 전날 들렀던 빌립보를 지나 사도 바울의 유럽 전도 여정을 따라 차를 몰았다. 당시 바울이 걸었던 에그나티아 가도는 현재 포장도로 좌측에 일부만 남아 있었다. 암비볼리(Amphipolis)는 빌립보에서 남서쪽으로 약 60㎞ 떨어진 스트리몬(Sterimon) 강 유역에 있으며 에게해부터는 약 4.8㎞ 지점이다. 로마로 향하는 에그나티아 가도에 있던 이곳은 마게도냐 첫번째 지방의 수도였다. 고속도로를 따라 해변을 달리다가 스트리몬 강의 다리를 건넌 뒤 오른쪽으로 1㎞ 정도 가니 BC 4세기께 만들어진 사자상이 서 있었다. 바울 이전에 세워진 것이었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석방된 후 형제들을 위로하고 이 길로 데살로니.. 2019. 10. 1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