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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갈릴리 베드로 수위권교회 Church of Primacy St. Peter 이 교회는 “일곱 개의 온천들”과 같은 단지 내에 있는 Multiplication of the Loaves and Fishes 교회로부터 약 500야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요한복음에 있는 예수의 부활 후의 모습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당시 제자들이 고기 잡는 것을 보면서 예수가 베드로를 용서하고 그 제자들을 아침을 먹기 위해 호수가로 불렀을 때였습니다. 그 교회는 불이 일어났던 바위 위에다 지어졌습니다. 2015. 7. 7.
[이스라엘] 갈릴리 오병이어기념교회(The Loaves and the Fishes) Benedictine Monastery P.O.Box 52-14100 Tiberias / Israel Tel: 00972-4-6678-100 Fax: 00972-4-6678-101 monastery@tabgha.net 타브가에 있는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의 성당 예수의 시대에는 가파르나움(히브리어의 Kfar Nahum=나훔의 마을) 지역은 요르단 강에서부터 타브가(희랍어 Heptapeggi=7개의 샘에서 파생함) 까지 이르렀다. 예수의 시대 이곳 지명은 마가단(히브리어 maigad=행복의 물) 이었던 것 같다(마태 15,39). 이곳이 주님께서 즐겨 찾아갔던 호숫가의 외딴 곳이었다. 4세기까지 가파르나움에 살던 유대계 그리스도교인들은 예수께서 여기에 머물렀다는 추억을 세세에 전하면서 3개의 바위와 연관시켰.. 2015. 7. 7.
[이스라엘] 텔 단 원래의 이름은 라이스(관 18:29)로, BC 18세기경 기록된 이집트의 저주 문서나 마리 문서에 가나안의 주요도시의 하나로 언급되어 있다. 이 곳이 전통적인 가나안의 도시로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헬몬산의 눈이 녹은 물이 석회암의 내부로 스며들었다가 산기슭인 단에서 맑은 샘으로 솟아나며 요르단강의 원천을 이루는 것과 깊은 관계가 있다. 따라서 이 곳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주거지가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풍부한 물과 주변의 기름진 경작지 덕분에 근처에서 가장 중심적인 도시세력으로 성장했다. BC 1900년경 처음으로 성벽이 건설되었으며, 이때에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넓이는 6만여 평 정도였다. 단 지파는 원래 아얄론 평야를 중심으로 한 쉐펠라와 지중해 연안 지역을 분배받았지만(여호 19:40~46), 이미.. 2015. 7. 6.
[이스라엘] 므깃도 '텔(Tel)'은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등 동지중해안에 분포한 평평한 둔덕 형태의 도시형주거지구를 의미한다. 오늘날 이스라엘에는 약 200개 이상의 텔이 있다. 그 중 므깃도(Megiddo), 하솔(Hazor), 브엘세바(Beer Sheba)에는 성경과 관련된 고대도시유적들이 많이 남아있어 성경지구로 불리며,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벽, 요새, 왕궁, 지하수로, 시가지, 공동 주거지, 저수지, 농업시설 등 청동기와 철기 시대의 가나안(Cananean) 도시유적이 남아있는 이 도시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도시이자, 고대 근동의 중요한 무역로의 일부였다. 따라서 건축 양식은 이집트, 시리아, 에게해 문명 등 다양한 문화권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시리아와 이집트를 연결.. 2015. 7. 6.
[이스라엘] 여리고 시험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 도시를 가지고 있는 여리고는 사해 북동 쪽 13 ㎞ 지점 유다 광야에 자리잡은 가장 크고 아름다운 오아시스의 도시이다. 여리고는 예로부터 키가 10 m 가 넘는 종려나무들이 많아 '종려의 성읍' (신 34:3, 삿 3:13) 으로 불리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의 광야생활을 청산하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첫 발을 디디던 도시였다. 물이 귀한 사막 한 가운데 물이 솟아나오는 여러 개의 샘 (사진 : 엘리사의 샘)을 가지고 있어, 주변의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유다 광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천연적으로 사람이 거주하여 살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목이기도 한다. 요르단 골짜기 (해발 -225 m )에 .. 2015. 7. 6.
[이스라엘] 예루살렘 베데스다연못 예루살렘의 동쪽 성문 중의 하나인 스테반 문 (일명 사자문)에서 성 내부 쪽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연못은 예수님 당시에는 성의 북쪽벽 밖 가까운 곳이었고, 성전으로 들어가는 양문 (Sheep Gate, 느 3:1, 요 5:2) 곁에 위치하고 있다. 이 연못은 본래 기원전 2세기 시몬이 대제사장으로 있던 때에 세워진 길이 100 ~110 m, 너비 62 ~ 80 m, 그리고 깊이 7 ~ 8 m, 의 두 개의 쌍둥이 연못으로서 성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종교적, 의학적 치료를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 이곳은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 환자들이 늘 집합되는 장소였고, 예수께서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신 장소로서 성스러운 성지로 지켜져 오는 곳이다 (요 5:2 ~9), 히브리어의 '베데스다.. 2015. 7. 6.
[이스라엘] 맛사다 세계에서 제일 낮은 지구의 표면이라는 사해(死海)를 따라 이스라엘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가 길게 뻗어 있다. 사해사본의 발견으로 유명한 ‘쿰란’을 지나 사해 해변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50㎞쯤 내려오면 오른쪽 방향에 기이하게 생긴 거대한 언덕이 시야에 들어온다. 차에서 내려 가까이 가보면 450m 높이의 언덕이 사람의 접근을 막으려는 듯 위압적으로 높이 솟아 있다. 언덕의 경사가 무척 가파르고 더욱이 언덕 중턱부터 정상까지는 깎아지른 절벽과도 같아 감히 정상으로 올라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 곳이다. 바로 이 곳이 유대인들에게 비극적인 역사적 현장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마사다’이다. 오늘날은 이곳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너무도 수월하게 마사다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마사다 정상이 엄청나게 .. 2015. 7. 3.
[이집트] 시내산 성 캐더린 사원 뒤에 위치하며 수도사들이 산의 정상까지 3,750개에 달하는 돌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높이 2,285m로, 산 정상에는 조그만 교회와 이슬람 사원이 있는데 여행자들은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열심히 산을 오릅니다. 예언자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곳이라 하여 모세의 산이라고도 부릅니다. 2015. 7. 2.
[이집트]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 가데스바네아 시내산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향하여 출발하여 가장 먼저 다베라에 진을 쳤고 이어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을 거쳐 가데스바네아까지 계속 북진하였다. 그러나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꾼을 보냈으나 약속의 땅에 대한 불신과 원망으로 인해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게 된다. 그 북진 여정 중에서 다베라는 아직 확실한 장소를 알 수 없으며 다만 현재 타히라(Umm Tahira)라는 지역 명칭에서 그 장소를 추정할 뿐이다. 가데스바네아는 가장 확실한 곳이나 이스라엘과의 국경 근처에 있어 이집트 정부의 특별한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나는 우선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을 거쳐 이스라엘을 통해 요르단으로 향하기로 했다. 기브롯핫다아와와 하세롯을 가기 위해 아카바만 쪽의 홍해가에 있는 누웨바에서 이곳을 안내하는 자와 함.. 2015. 7. 2.
[이집트] 수에즈 운하 최초의 운하는 기원전 2100년에 계획되어 네코가 지중해와 연결 공사를 시작하여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중단하였다. 그 후 기원전 500년경 다리우스 1세가 홍해와 대염 호수(Great Bitter Lakes)를 거쳐 부바스티스(Bubastis)의 나일강과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이 수로는 7세기 아랍의 상인들이 이집트의 농산물을 실어 가는데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백 여년 동안 사용되다가 회교 내분으로 수로를 이용한 곡물 운반이 중단 되자 운하는 폐기되었다. 1798년 나폴레옹이 그 유적을 발견하고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므로써 훌륭한 통상로를 개척하려는 꿈을 꾸었다. 그는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수석 기사의 계산 착오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새 운하의 건설공사는 주 카이로 불란서 영사였던 페르디낭 드 레셉스 에.. 2015. 7. 2.
[이집트] 나일강 나일강은 근원이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빅토리아 호수에서 시작하여 열대 초원을 흐르는 백나일과 에티오피아의 산악의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들이 모여 이루는 청나일이 수단의 카루틈 남방에서 합류하여 이집트의 젖줄이 된다. 여기부터는 전혀 유입되는 물 없이 곧장 지중해 까지 북으로 흘러간다. 아프리카 중부 고원의 봄비는 몇 달 후 이집트를 범람하는 큰 홍수로 변하는데 대개의 홍수는 수해를 동반하기 마련이지만, 나일강 홍수는 7월에서 10월에 걸쳐 이집트의 완만한 사막을 서서히 흘러 가면서 온갖 수목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뭇 짐승들이 서식 할 수 있도록 한다. 수백 Km 를 흘러온 나일강은 카이로 북방에서 둘로 나누어져 나일 델타란 넓은 대평원을 만든다. 이렇게 형성된 땅이 한때는 세계의 곡창이라고 알려진.. 2015. 7. 2.
[이집트] 카르낙 신전 Karnak Temple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장 오래동안 지어진, 가장 큰 신을 위한 신전이다. BC2000-BC330년 1700년 동안 이집트 주신 아몬-라 신을 위하여 당시 모든 파라오는 이 신전에 정성을 다하였다. 신전의 입구에는 람세스2세가 만든 양머리(아툼)의 스핑크스 42개 상, BC370년경에 만들어진 제1탑문(넥타네보1세 건립), 탑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오픈 코트, 이동식 스핑크스, 신전을 건축할 때 사용한 흑벽돌더미, 람세스3세 오시리스신전, 제2탑문 안쪽의 134개의 열주기둥 홀(세티1세 + 람세스2세가 건축함), 투트모스1세 그리고 합셋수트여왕의 29.50m의 오벨리스크, 알렉산더 이복 동생인 필립이 만든 지성소, 투트모스3세의 쥬빌리 홀, 신성한 호수, 스카라비 상 등이 있고, 신전 안에 아몬-라.. 2015. 7. 2.
[이집트] 올드카이로의 벤에즈라시나고그 BEN EZRA SYNAGOGUE 2015. 7. 1.
[이집트] 올드카이로의 예수님 피난교회 Abu Sarga Church 아부사르가교회 (세인트 셔지우스교회) AD4세기 경 로만 병사 셔지우스 & 바쿠스 두명의 순교자를 위하여 성 가족이 피난 와서 머물렀다고 하는 곳의 지하 거주지 위에 세운 교회이다. 5세기에 세워졌으며, 현존하는 이집트 콥트 교회 중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12개의 기둥으로 본당을 표시하고, 설교단 3개의 성소 지하동굴 등 초기교회의 일자형 모습이다. 고린도 양식의 12개 기둥이 교회를 3등분으로 나누고 있다. 가운데 부분이 본당이다. 각 기둥은 대리석으로 만들고 각 기둥마다 예수님의 제자 모습의 그림과 십자가 문양이 남아있는데, 기둥 중에 하나는 붉은 색 화강암으로 된 것이 있다. 이 기둥은 가룻 유다를 표시한다고 한다. 설교단은 십계명을 상징하는 10개 기둥으로 받쳐져 있다. 본당의 중앙 성소를 마리.. 2015. 7. 1.
[이집트] 카이로 쓰레기마을 동굴교회 이집트 카이로 무카탐 쓰레기마을 교회 2015. 7. 1.
[이집트] 마라의 Uyun Musa = 모세의 샘 현지명 오윤무사 (모세의 샘)로서 수에즈 운하를 건넌 후 처음으로 만나는 오아시스입니다. 광야 가운데 물이 있고 나무가 있어 휴식처로 사용된 곳 입니다. 이집트 정부에서 모래에 묻혀있던 우물을 다시 재 복원하여 여섯 개의 우물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3일간의 수르 광야를 걸었지만 물을 만나지 못하고 이곳에서 물을 맛 보았으나 쓴 물이어서 이곳을 마라라 하였다. 실제로 이곳의 우물물은 바닷물이어서 짠물이 고여있다. 2015. 7. 1.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이집트의 상징이기도 한 피라미드는 4,600~4,000여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고대 이집트의 왕인 파라오의 영원한 안식처(무덤)으로 만들어 졌다. 가장 큰 쿠후(그리스 명 : 케옵스)왕의 피라미드는 세계 제 7대 불가사의 주의 하나이다. 현재 피라미드 지역은 기자, 사카라, 다슈르, 메듐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현재 약 90여개의 피라미드가 있다. 1. 쿠푸왕의 피라미드 (BC2580년경) 그리스식 이름 : 케옵스(Cheops) 제4왕조의 두 번째 파라오의 무덤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 제정한 세계 제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그레이트 피라미드라 부른다. 세계 최대 단일 건축물로서 한 변의 길이가 235m 높이 147m의 정 사면체 뿔 형태로 밑 면적이 15,800평으로 성 베드로 대 성당, 런던의 바.. 2015. 7. 1.
[이집트] Sport Support Hotel Ismailia Sport Support is an Egyptian company that owns a four-star resort in a quite & distinguished place on the Suez Canal in Ismailia city. The resort is like a harmony—the warmth of our people who greet you, the friendly invitation of comfortable surroundings, the richness of the appointments, and the tranquility of our inner courtyard. Sport Support Hotel is much more, it is a vision made real; an .. 2015. 7. 1.
[이집트] 룩소-카이로 야간침대열차 룩소-카이로 야간침대열차 2015. 7. 1.
[이집트] El Morgan Hotel Ismalia El Morgan HotelKm 54, Ismaileya Suez Road, Off Canal Road, Fayedالإسماعيلية99999이집트+20 64 3900400https://goo.gl/maps/Srl4d 2015. 7. 1.
[이집트] 시내산 캐더린플라자 호텔 St. Catherine Plaza Hotel 2015. 7. 1.
[터키] 가파도키아(Gapadokya) 카파도키아를 지도에서 찾아본다. 터키의 명물인 카파도키아를 찾아 헤매는 시선은 지도 위에서 길을 잃는다. 그 이유는 카파도키아는 ‘지명’이 아닌 지역을 칭한다. 그래서 지명만을 수록한 어떤 지도에서는 그 범위가 표시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그 경계가 뚜렷한 것도 아니다. 너른 초원이 펼쳐진 평평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뙤약볕에 빛이 바랜 풀이 듬성듬성 난 야트막한 언덕길이다. 그 능선을 따라가면 어느 순간부터는 희한한 모양의 암석들이 하나, 둘 등장한다. 그렇게 점점 사방이 기암괴석으로 둘러쳐진 카파도키아에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이런 곳이 내가 수십년을 살았던 지구라는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사방 팔방 어디를 둘러봐도 분명했다. 오랜 시간동안 이곳, 카파도키아에는 분명 무슨 .. 2015. 7. 1.
[터키] 괴레메 야외 박물관 ★ View POint- 괴뢰메 야외 박물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과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괴레메(Goreme) 지형의 수도원과 암굴 교회 등을 총칭하는 야외박물관. 1세기경,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심해지면서 기독교인들은 이곳에 암굴 교회를 지어 신앙생활을 했다. 이후 4세기,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한 뒤 교회가 타락하자 신자들은 괴레메에 수도원을 짓고 경건한 신앙생활을 이어나갔다. 과거 총 365개의 교회는 현재는 약 30개의 암굴 교회만이 개방돼 있다. 이곳의 교회는 긴 세월 동안 차례차례 지어져, 이콘(성화그림)의 변천사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뱀이 있는(일란리) 교회’, ‘사과(엘마리) 교회’, ‘혁대(토칼리) 교회’ 등의 독특한 교회명의 어원은 8.. 2015. 7. 1.
[터키] 파묵깔레와 히에라폴리스 세상의 수많은 온천 중에서 터키의 파묵칼레만큼 경이로운 온천도 없을 것이다. 터키 관광엽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파묵칼레 온천은 터키의 서남부 지방에 있다. 일단 데니즐리란 중소 도시까지 가서 돌무슈(미니버스)를 타고 산길을 올라가야 한다. 후텁지근한 여름 바람을 맞으며 창 밖의 야자나무들을 바라보면 마치 열대지방에 온 것 같은데, 20분쯤 지나면 난데없이 남극의 거대한 빙산처럼 하얀 얼음으로 뒤덮인 듯한 산이 나타난다. 원래 파묵칼레는 ‘목화’란 뜻으로 예전에는 하얀 산이 목화로 뒤덮인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지금은 무더운 여름임에도 빙산처럼 보여 서늘한 느낌을 주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수영복 차림으로 온천욕을 즐기고 있다. 그 묘한 풍경은 바로 자연의 경이로운 연출에서 왔다. 산을 흘러내리는 온천수에는 .. 2015. 7. 1.
[터키] 블루모스크 [술탄 아흐멧 사원] 술탄 마호멧 사원 (= Blue Mosque) 블루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의 마호멧 1세가 성소피아 성당의 건축양식을 모방하여 1616년 세운 이슬람 사원이다. 보통의 이슬람 사원이 4개의 첨탑을 갖고 있는데 반해 블루 모스크는 6개의 첨탑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풍의 청색타일로 장식되어 '블루 모스크'라 불리게 되었다. 블루모스크를 통해 이슬람사원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느끼게 된다. 이곳에서 오스만 황제들이 중요한 의전을 집행했으며 현대도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관시간 : 매일 오전 9:00 ~ 17:00 블루 모스크 Vs 성 소피아 사원 우습다. 마치 경복궁을 가리기 위해 조선총독부를 세운 것처럼 성 소피아 사원 바로 맞은 편에는 오스만 제국이 세운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가 있다. .. 2015. 7. 1.
[터키] 카펫공장 2015. 7. 1.
[터키] 카라반 2015. 7. 1.
[터키] 돌마바체 사라이(Dolmabahce Saray:궁전) 돌마바체 사라이(Dolmabahce Saray:궁전) 술탄 압둘메지트가 크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은 궁전, 오스만제국의 온갖 영욕이 교차한 곳, 터키의 영웅 아타투르크가 눈을 감은 곳, 그래서 이 돌마바체는 지금도 문화부에서 관리를 하지 않고 국회 소속으로 되어있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샹들리에 등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너무도 아름다운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5. 7. 1.
[터키] 두아디라교회 두아디라 교회 유적은 아무리 쳐다봐도 느낌이 없는 낯선 기호였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초대교회도 아마 그랬으리라. 그러나 그곳이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예수를 믿으면 기독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울의 숨결이 닿았던 곳임을 알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성지순례 시간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는 의미있는 시간이다. 터키 디킬리 항을 떠난 유람선은 11시간의 항해 끝에 쿠사다시 항에 닻을 내렸다. 두아디라는 버가모에서 65㎞쯤 떨어진 고대도시로 버가모와 사데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옛날 국제적인 시장이 형성됐던 두아디라(아키사르)에는 현재 3개의 김나지움(체력단련장 및 정신수양관), 토산품가게, 비잔틴 시대의 교회 건물터가 관광객을 반기고 있다. AD 5∼6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아.. 2015. 7. 1.
[터키] 버가모교회 해발 400m의 가파른 산 위에 세워진 난공불락의 도시 버가모에 들어선 순간, 2000여년 전의 고대로 되돌아간 듯했다. BC 400년쯤 형성된 버가모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800년 동안 종합병원으로 사용됐던 아스클레피움 유적. 돌로 포장된 800m의 진입로에는 당시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환자들의 발자국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아스클레피움 한가운데는 맑은 물이 흐르는 분수대가 설치돼 있고 동쪽에는 지하 원형 치료소 흔적이 남아 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환자들은 이곳에서 목욕과 진흙 마사지, 맨발 걷기, 약재 처방, 식사 조절 등의 치료를 받았다. 또 북쪽에 설치된 야외 극장에서 연극과 음악을 이용한 심리치료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병원 규모보다 더 놀란 것은 현지인들이 ‘크즐 아블루’(.. 201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