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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Story778

[이스라엘] 예루살렘 감람산 눈물교회 (Dominus Flevit) 예루살렘 감람산 눈물교회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눈에 숨기웠도다. (눅 19:41-42) 감람산 꼭대기로부터 가파른 경사를 따라 예루살렘 성으로 내겨가는 기슭 중턱에 매우 독특한 작은 예배당이 있다. 교회의 네 면 귀퉁이에 눈물 모양의 돌이 있는 이 교회는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에 예루살렘을 보며 우신 사건 (눅 19:41, 마 23:37)을 기염하여 세워진 교회로서 라틴어로는 '도미누스 플레빗' (주께서 우셨다) 이라 부르고 있다. 이 사건은 예수께서 생애 가운데 우신 세번의 울음 - 나사로의 죽음을 향한 울음 (요 11:35)과 겟세마네에서의 울음 (히 5:7) - 에 비교할 때 단순히 '흐느낌' 과는 다른.. 2015. 7. 7.
[이스라엘] 베들레헴 예수님의 탄생지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을 지니며, 아랍어로는 '푸줏간'이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된다. 그것은 목축업이 활발했던 것과 양을 잡는 날에 행해지던 잔치 (삼상 25: )에 그 기원이 있다. 또한 '에브라다'와 함께 병용하여 사용 (미 5:2) 되기도 하였고 '에브랏' (창 35:16, 19, 48:7) 으로 언급되기도 하였다. 이곳은 다윗 왕의 고향 (롯, 삼상 16: )이기도 하며,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 부은 곳 (삼상 16:1)이며, 다윗의 우물 (삼하 23:13 ~ 17)이 있던 곳이다. 에브라임 산지에 살고 있던 미가의 개인 제사장 레위 인의 고향 (사 17:7 ~ 13), 사무엘은 왕에게 베들레헴을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는 성지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르호보암 왕 때는 이곳에 요새.. 2015. 7. 7.
[이스라엘] 베들레헴 목자들의교회 The Shepherd's Field Church 2015. 7. 7.
[이스라엘] 갈릴리 베드로 수위권교회 Church of Primacy St. Peter 이 교회는 “일곱 개의 온천들”과 같은 단지 내에 있는 Multiplication of the Loaves and Fishes 교회로부터 약 500야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요한복음에 있는 예수의 부활 후의 모습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당시 제자들이 고기 잡는 것을 보면서 예수가 베드로를 용서하고 그 제자들을 아침을 먹기 위해 호수가로 불렀을 때였습니다. 그 교회는 불이 일어났던 바위 위에다 지어졌습니다. 2015. 7. 7.
[이스라엘] 갈릴리 오병이어기념교회(The Loaves and the Fishes) Benedictine Monastery P.O.Box 52-14100 Tiberias / Israel Tel: 00972-4-6678-100 Fax: 00972-4-6678-101 monastery@tabgha.net 타브가에 있는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의 성당 예수의 시대에는 가파르나움(히브리어의 Kfar Nahum=나훔의 마을) 지역은 요르단 강에서부터 타브가(희랍어 Heptapeggi=7개의 샘에서 파생함) 까지 이르렀다. 예수의 시대 이곳 지명은 마가단(히브리어 maigad=행복의 물) 이었던 것 같다(마태 15,39). 이곳이 주님께서 즐겨 찾아갔던 호숫가의 외딴 곳이었다. 4세기까지 가파르나움에 살던 유대계 그리스도교인들은 예수께서 여기에 머물렀다는 추억을 세세에 전하면서 3개의 바위와 연관시켰.. 2015. 7. 7.
[이스라엘] 텔 단 원래의 이름은 라이스(관 18:29)로, BC 18세기경 기록된 이집트의 저주 문서나 마리 문서에 가나안의 주요도시의 하나로 언급되어 있다. 이 곳이 전통적인 가나안의 도시로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헬몬산의 눈이 녹은 물이 석회암의 내부로 스며들었다가 산기슭인 단에서 맑은 샘으로 솟아나며 요르단강의 원천을 이루는 것과 깊은 관계가 있다. 따라서 이 곳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주거지가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풍부한 물과 주변의 기름진 경작지 덕분에 근처에서 가장 중심적인 도시세력으로 성장했다. BC 1900년경 처음으로 성벽이 건설되었으며, 이때에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넓이는 6만여 평 정도였다. 단 지파는 원래 아얄론 평야를 중심으로 한 쉐펠라와 지중해 연안 지역을 분배받았지만(여호 19:40~46), 이미.. 2015. 7. 6.
[이스라엘] 므깃도 '텔(Tel)'은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등 동지중해안에 분포한 평평한 둔덕 형태의 도시형주거지구를 의미한다. 오늘날 이스라엘에는 약 200개 이상의 텔이 있다. 그 중 므깃도(Megiddo), 하솔(Hazor), 브엘세바(Beer Sheba)에는 성경과 관련된 고대도시유적들이 많이 남아있어 성경지구로 불리며,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벽, 요새, 왕궁, 지하수로, 시가지, 공동 주거지, 저수지, 농업시설 등 청동기와 철기 시대의 가나안(Cananean) 도시유적이 남아있는 이 도시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도시이자, 고대 근동의 중요한 무역로의 일부였다. 따라서 건축 양식은 이집트, 시리아, 에게해 문명 등 다양한 문화권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시리아와 이집트를 연결.. 2015. 7. 6.
[이스라엘] 여리고 시험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 도시를 가지고 있는 여리고는 사해 북동 쪽 13 ㎞ 지점 유다 광야에 자리잡은 가장 크고 아름다운 오아시스의 도시이다. 여리고는 예로부터 키가 10 m 가 넘는 종려나무들이 많아 '종려의 성읍' (신 34:3, 삿 3:13) 으로 불리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의 광야생활을 청산하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첫 발을 디디던 도시였다. 물이 귀한 사막 한 가운데 물이 솟아나오는 여러 개의 샘 (사진 : 엘리사의 샘)을 가지고 있어, 주변의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유다 광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천연적으로 사람이 거주하여 살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목이기도 한다. 요르단 골짜기 (해발 -225 m )에 .. 2015. 7. 6.
[이스라엘] 예루살렘 베데스다연못 예루살렘의 동쪽 성문 중의 하나인 스테반 문 (일명 사자문)에서 성 내부 쪽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연못은 예수님 당시에는 성의 북쪽벽 밖 가까운 곳이었고, 성전으로 들어가는 양문 (Sheep Gate, 느 3:1, 요 5:2) 곁에 위치하고 있다. 이 연못은 본래 기원전 2세기 시몬이 대제사장으로 있던 때에 세워진 길이 100 ~110 m, 너비 62 ~ 80 m, 그리고 깊이 7 ~ 8 m, 의 두 개의 쌍둥이 연못으로서 성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종교적, 의학적 치료를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 이곳은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 환자들이 늘 집합되는 장소였고, 예수께서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신 장소로서 성스러운 성지로 지켜져 오는 곳이다 (요 5:2 ~9), 히브리어의 '베데스다.. 2015. 7. 6.
[이스라엘] 맛사다 세계에서 제일 낮은 지구의 표면이라는 사해(死海)를 따라 이스라엘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가 길게 뻗어 있다. 사해사본의 발견으로 유명한 ‘쿰란’을 지나 사해 해변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50㎞쯤 내려오면 오른쪽 방향에 기이하게 생긴 거대한 언덕이 시야에 들어온다. 차에서 내려 가까이 가보면 450m 높이의 언덕이 사람의 접근을 막으려는 듯 위압적으로 높이 솟아 있다. 언덕의 경사가 무척 가파르고 더욱이 언덕 중턱부터 정상까지는 깎아지른 절벽과도 같아 감히 정상으로 올라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 곳이다. 바로 이 곳이 유대인들에게 비극적인 역사적 현장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마사다’이다. 오늘날은 이곳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너무도 수월하게 마사다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마사다 정상이 엄청나게 .. 2015. 7. 3.
[이집트] 시내산 성 캐더린 사원 뒤에 위치하며 수도사들이 산의 정상까지 3,750개에 달하는 돌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높이 2,285m로, 산 정상에는 조그만 교회와 이슬람 사원이 있는데 여행자들은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열심히 산을 오릅니다. 예언자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곳이라 하여 모세의 산이라고도 부릅니다. 2015. 7. 2.
[이집트]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 가데스바네아 시내산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향하여 출발하여 가장 먼저 다베라에 진을 쳤고 이어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을 거쳐 가데스바네아까지 계속 북진하였다. 그러나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꾼을 보냈으나 약속의 땅에 대한 불신과 원망으로 인해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게 된다. 그 북진 여정 중에서 다베라는 아직 확실한 장소를 알 수 없으며 다만 현재 타히라(Umm Tahira)라는 지역 명칭에서 그 장소를 추정할 뿐이다. 가데스바네아는 가장 확실한 곳이나 이스라엘과의 국경 근처에 있어 이집트 정부의 특별한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나는 우선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을 거쳐 이스라엘을 통해 요르단으로 향하기로 했다. 기브롯핫다아와와 하세롯을 가기 위해 아카바만 쪽의 홍해가에 있는 누웨바에서 이곳을 안내하는 자와 함.. 201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