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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Story/유럽192

[헝가리] 부다페스트 우아한 도시 부다페스트(Budapest)는 거대한 도나우강에 의해 부다와 페스트, 두 개의 지구로 나뉘는 헝가리의 수도이다. 부다페스트는 동서의 주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수세기 동안 유럽 각국의 침략을 받아왔다. 이 도시는 수차례에 걸쳐 파괴되었고 몽고, 투르크(터키), 합스부르크 제국 등에 의해 통치되었다. 이 모든 외국의 침략자들은 이 도시에 오스만 투르크의 요리로부터 오스트리아 헝가리안 제국의 바로크 건축물 등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문화적 상징물과 표식들을 남기고 갔다. 헝가리인들로서는 불행한 역사의 흔적들이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흥미롭고 다채로운 구경거리를 제공해 준다. 1991년 사회주의의 붕괴와 함께 가장 먼저 자본주의 시장체제를 받아들인 헝가리는 동구권 국가 중에서도 가장 혁명적인 체제전환.. 2010. 5. 11.
[스페인] The Auditorium Madrid Hotel The hotel is situated in one of the areas with the most business activity of the Spanish capital. It has its own Conference Centre and is close to the Juan Carlos I Exhibition Centre and Madrid-Barajas airport, 15 minutes from the centre of Madrid. Easy to get to from the M-40, M-45 and A-2. The Auditorium Madrid Hotel has 869 outward rooms divided into 4 floors. The hotel has an executive floor.. 2010. 5. 11.
[스페인] HOTEL LAYOS GOLF TOLEDO Open in 2007, this modern four star establishment is located next to the Layos Golf course, 10 kilometers from the historical and monumental center of Toledo. Its location next to the Layos Golf course is the perfect place to visit Toledo for golf reasons. If your visit is for other reasons the tranquillity of the place and its proximity to Toledo are perfect. Among the facilities we offer a Ter.. 2010. 5. 11.
[포르투갈] Hotel Costa da Caparica Lisbon Located on the most extensive and famous beach setting of Lisbon, the Hotel Costa da Caparica is the ideal place for vacations or business travel. The Hotel has 353 rooms including 13 suites and 7 especially equipped rooms for the handicapped and private balconies with magnificent views. With a superb view over the sea, 20 minutes from Lisbon Centre, 6 conference rooms and 2 restaurants, this Ho.. 2010. 5. 11.
[스페인] Hotel San Antón Granada The hotel Citymar San Anton has 21 single rooms, 140 double rooms and 28 Junior Suites that can be adapted for 3 or 4 people. Internet connection available. The hotel offers a cosy bar and a wonderful restaurant. Additional features include room service and laundry. www.hotelsanantongranada.com  2010. 5. 11.
[독일] 프랑크푸르트 1400여년의 역사를 가졌고 중세시대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선출이나 대관식 등 중요의식이 거행되어 왔던 프랑크푸르트(Frankfurt)는 2차대전 말 연합국의 폭격으로 수 많은 문화재와 역사적인 건축물 등 전 시가의 70% 이상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전후복구를 통하여 오늘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으므로 폭격에서 살아남은, 고딕식으로부터 바로크, 로코코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표상되는 중세봉건시대와 초고층 인공지능 빌딩들이 대변하는 현대사회가 공존하는 듯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프랑크푸르트가 처음 언급된 것은 794년, 칼대제(카로링거왕조)가 의회와 종교회의에서 „프랑코노푸르드(Franconofurd)“로 일컬었던 것으로 이 후, 연례 왕정회의를 하여 조그마한 한 촌락이 중요한 도시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13.. 2010. 5. 9.
[독일] 보름스 Worms 보름스(Worms)는 독일의 가장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로 많은 건축물과 동상 등으로 독일역사의 기나긴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현재의 보름스는 라인강변의 현대적인 도시로 변화되었으며 현재와 과거 즉, 니벨룽의 전설과 1000년의 세월을 견뎌온 교회들, 신성로마제국의 수 많은 회의가 열렸고, 종교개혁자 마틴루터가 자신의 종교적신념을 강변한 장소 카이저돔 등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보름스의 역사는 기원전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기원전 후 로마군이 점령하여 요새화 되었었고 435년 주민들이 로마 총독 플라비우스 아이티우스(Flavius Aetius)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부르군더의 본거지가 되자 아이티우스는 훈족 군대를 동원하여 도시를 파괴하였다. 이러한 훈족으로 멸망한 부르군더왕국의 .. 2010. 5. 9.
[독일] 드레스덴 엘베(Elbe) 강변의 드레스덴(Dresden)은 옛 작센 왕국의 수도로 빼어난 예술품들과 화려한 건축물들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드레스덴은 '엘베의 프로렌스'라 불리울 정도로 중요한 예술의 중심 도시이며, 독일에서도 인기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중앙역의 정면으로 나있는 프라거거리 (Prager Strasse)는 시내 중심부의 구 마르크트 광장(Altmarkt)과 프라우엔교회(Frauenkirch)까지 곧게 이어져 있는데 이 거리는 구시가의 시작으로 과거 독일의 영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거리이다. 츠빙어 궁전(Zwinger)은 독일 바로크 건축의 최고 걸작품으로 32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18세기 아우구스트 대왕의 황금기를 느끼게 하는 웅장한 궁전으로, 2차대전 말기에 연합군의 공격으로 파괴되.. 2010. 5. 9.
[독일] 베를린  독일연방공화국의 수도 베를린(Berlin).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천년이상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것과 달리 베를린은 800년 밖에 안되는 비교적 젊은 도시이나 독일의 역사적인 관점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베를린의 역사는 13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퀠른(Coelln)과 베를린이라는 두 작은 도시가 합병하게 되고 1451년 프리드리히2세 후작이 이를 자신의 영지로 삼았다. 그 후 프리드리히3세가 1701년 스스로 '프로이센왕국의 국왕 프리드리히1세'라 칭하고 베를린을 수도로 삼았다. 프로이센 즉, 독일제국이 성립된 이후, 1871년에 베를린이 독일제국의 공식수도가 되어 인구만 백만명이 넘는 거대하고 화려한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2010. 5. 9.
[독일] 할레 중부 독일 삭센안할트 주의 가장 큰 도시인 할레(Halle)에서 1685년 2월 23일에 태어나 영국에서 숨진 게오르그 프리드릭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은 J.S.Bach와 더불어 바로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이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9세 때 성 마리아교회 오르가니스트 F.W. 차호브 밑에서 작곡·연주의 기초를 배웠다. 1702년 아버지 희망에 따라 할레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며 캘빈파 교회 오르가니스트가 되었고, 1705년 오페라 《알미라》를 작곡하여 성공, 1906년 오페라의 고향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로마서 큰 성공을 한 헨델은 1710년 A. 스테파니 후임으로 하노버궁정 악장이 되어 독일로 돌아왔으나 그 해 휴가를 얻어 런던으로 떠났으며, 영국.. 2010. 5. 7.
[독일] 라이프치히 옛 동독의 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괴테, 라이프니츠, 니체 등 많은 문호들과 바하, 멘델스존, 슈만, 바그너, 말러와 막스 레거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음악가들이 수학하고 활동했던 도시다. 현재 라이프찌히(Leipzig)에서는 해마다 많은 세계적 박람회가 열리고 있으며 많은 출판사 등으로 상업적 번영의 재 도약을 창출하고 있다. 라이프찌히 중앙역은 유럽에서 가장 큰 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중심부로 들어가면 오페라 극장, 카알 마르크스 대학, 성 토마스 교회, 구 시청사 등이 한곳에 모두 모여있다. 오페라 극장 옆에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이 카알 마르크스 대학(Karl Marx universität)으로 라이프니쯔, 니체 등의 철학자들을 배출한 대학이다. 문호 괴테가 자주 들렸다는 술집 아우어바흐스 켈러(Aue.. 2010. 5. 7.
[영국] 웹워쓰 세인트안드레교회 올드 랙토리 촬영을 마친 일행은 사무엘이 목회했던 세인트 안드레 처치(St Andrew's Church)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제관 창문을 통해 보았을 때 꽤 멀어 보였던 교회는 막상 걸어보니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세인트 안드레교회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있었고, 오르막길은 좌우에 아름드리 가로수와 허리 높이의 가로등, 이름 모를 노란 꽃이 어우러진 호젓한 산책로 같았다. 13세기에 세워진 석조건축물에서는 중후함과 함께 오랜 풍상을 견디어낸 인내의 냄새가 풍겨났다. 예배당을 둘러친 안전망에 붙어있는 팻말과 건물 바로 옆에 즐비하게 늘어선 이끼 낀 묘비들이 풍기는 음산함은 이방인인 나에겐 낯설게만 느껴졌다. 3백 명쯤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예배실에는 서너 명의 인부들이 낡은 벽면을 뜯어내고 있었다... 201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