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투데이1 [프랑스] 프랑스 종교개혁 발자취 위그노들의 순교 개혁신앙을 위해 삶을 바쳐 스러져갔던 그곳에는… 1. 이노성 분수(Fontaine des Innocents)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레알 지구에 앙리 2세의 파리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1549년 피에르 레스코(Pierre Lescot)가 설계하고 위그노 건축가인 장 구종(Jean Goujon)이 조각한 이노성 분수가 있다. 이 분수는 원래는 생드니(rue Saint-Denis) 거리에 있던 것을 1786년에 옮겨 놓은 것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마지막 분수대이기도 하다. 지금은 수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앉아 자신들의 삶을 즐기고 있지만, 원래 이곳은 슬픈 이야기가 있었던 곳이다. 필립프(Philippe de Gastine)라는 위그노의 집이 있었던 곳인데, 위그노 모임을 주선한 죄로 1569년에 그의.. 2015.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