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실무3 환자를 옮기다 허리가 무너진다 간호/의료 종사자 안전 -->간호/의료 종사자 안전 · 03편환자를 옮기다 허리가 무너진다환자 이동·체위변경 작업의 근골격계 위험과 예방 실무 | ergostory.kr병동 복도를 걷다 보면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일하는 간호사를 어렵지 않게 본다. "언제부터 아팠어요?" 물으면 "원래 이 일 하면 다 그래요"라는 답이 돌아온다. 그 말이 나는 늘 마음에 걸린다.환자 이동·체위변경 작업은 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작업이다. 60~80kg의 성인 환자를 하루에 수십 차례 옮기고, 뒤집고, 일으켜 세운다. 허리만 다치는 게 아니다. 어깨, 손목, 무릎까지 서서히 망가진다."원래 그런 일"이 아니다. 예방할 수 있는 산재다. 이번 편에서는 왜 이 작업이 위험한지, 법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2026. 5. 26. 주삿바늘과 날카로운 기구: 날카로운 것들과의 동거 간호/의료 종사자 안전 -->간호/의료 종사자 안전 · 02편주삿바늘과 날카로운 기구 — 날카로운 것들과의 동거주사침 자상(Needlestick Injury) 예방과 사후 처치 실무 | ergostory.kr어느 날 오전, 병동 라운딩 중이었다. 처치실 쓰레기통 옆에 사용한 주사침이 캡도 씌워지지 않은 채 처치 트레이 위에 놓여 있었다. 담당 간호사는 "잠깐만요, 바로 정리하려고요"라고 했다. 그 '잠깐' 사이에 사고가 난다.주사침 자상은 병원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재 중 하나다. 그러나 정작 신고는 극히 일부만 이루어진다. "별거 아니겠지", "바빠서",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말로 조용히 넘어간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자상이 B형간염, C형간염, HIV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 2026. 5. 25. 병원이라는 일터: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 간호/의료 종사자 안전 -->간호/의료 종사자 안전 · 01편병원이라는 일터,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의료종사자 산재 현황과 위험요인 개요 | ergostory.kr병원에서 일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안전하겠네요"라고 말한다. 깨끗하고, 의사와 간호사가 가득하고, 응급 상황도 바로 처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전혀 다른 풍경이 보인다. 주삿바늘에 찔린 채 혼자 조용히 감염검사 예약을 잡는 간호사, 무거운 환자를 혼자 옮기다 허리를 다쳐 파스를 붙이고 일하는 요양보호사, 밤 11시에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병동 복도. 이것이 병원 일터의 실제 모습이다.나는 이 공간에서 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면서, 의료종사자들이 환자를 안전하게 돌보는 동안 정작 자신의 안전은 .. 2026.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