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하기 2-1. 정지와 전정

1. 정지(整枝, 가지고르기)

침엽수(향나무, 주목 등)나 생울타리(쥐똥나무, 사철나무), 분재 등에서 원하는 수형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는 것을 말한다. 생울타리의 정지는 먼저 불필요하게 웃자란 가지를 잘라낸 후 일정한 폭을 정해서 양면을 베어내고 마지막으로 윗부분을 가지런히 잘라 준다. 한 번에 자른다는 생각은 버리고 여러 번 깎아서 서서히 형태를 만들어 간다. 기계톱으로 정지할 때에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주변에 작업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톱날이 가지에 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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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정(剪定, 가지치기)

장미나 수국과 같은 화목류 등에서 식물이 잘 자라 꽃 피고 열매 맺는 것을 좋게 할 목적으로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도 전체 잎이 골고루 빛을 받고 통풍을 좋게 함으로써 병해충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 열매를 따거나 살충제를 뿌리는 등 관리를 편리하게 할 목적으로 키를 낮추고 생장을 억제하기 위한 전정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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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내용1 / 정지하기

1. 생울타리로 이용되고 있는 쥐똥나무 또는 회양목의 불필요하게 웃자란 가지를 자른다.

2. 일정한 폭을 정해서 양면을 베어내고 마지막으로 윗부분을 가지런히 잘라 준다. 한번에 자른다는 생각은 버리고 여러 번 깎아서 서서히 형태를 만들어 간다.

3. 다 자르고 나면 가지 사이나 땅에 떨어져 있는 자른 가지를 모아서 버린다.

정지된 토피어리와 분재 / 회양목 ㅅ행울타리의 정지

대형 양날 전정가위를 사용할 때 너무 굵은 가지를 무리해서 자를 경우 가지에 날이 끼거나 날끼리 벌어
져 버릴 수 있다. 번거롭더라도 굵은 가지는 외날 전정가위로 잘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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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내용2 / 전정하기

1. 올해 뿌리에서 올라온 가는 줄기들을 자른다.

2. 무성한 가지는 서로가 햇빛을 가려 꽃이 제대로 피지 않으므로 적당하게 솎아 잘라준다.

3. 다 자르고 나면 가지 사이나 땅에 떨어져 있는 자른 가지를 모아서 버린다.